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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몰랐던 축구선수들의 재밌는 썰들/현역 선수들의 재밌는 썰들

"축구 썰" 내가 본 또라이들 중 최고 "마리오 발로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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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 불가 기행 모음집

발로텔리의 썰 모음

 

 

 

 

마리오 발로텔리

(Mario Balotelli)

 

발로텔리
발로텔리

 

현 1990년 8월 12일 (34세)로

아직도 30대 중반의 나이에

 

아직 현역으로 뛰고 있는 발로텔리는

 

수많은 기행으로

그의 실력이 묻히는 감이 있으나

 

 

왜-나한테만-그래
왜-나한테만-그래

 

과거 발로텔리가

경기장 밖에서 하는

미친놈짓들만큼이나

 

경기장 안에서 보여주는

퍼포먼스도 빛났던 때가 있었으며

 

물론 모든 것을 덮을 만큼의

불성실한 태도와 기행으로

 

 

저니맨-발로텔리
저니맨-발로텔리

 

재능에 비해 성장하지 못하고

저니맨으로 전락했지만

 

이탈리아 명문

AC밀란 인터밀란

 

2개의 팀 모두 뛰며

인터밀란 시절에는

트레블의 일원으로 한축을 담당

 

맨시티에서도

지금까지 회자되는

 

아구에로의 극장골 어시스트

발로텔리가 하면서

 

리그 우승도 해본

 

전성기 때는

나름 성공적인 커리어를 가진

선수임

 

 

 

 

 

3억짜리 카레

 

발로텔리1
발로텔리1

 

발로텔리의 기행은

과거 그의 성장 과정을 돌아보면

 

조금은 이해가 갈 수도 있는

유년 시절을 보냈다고 하는데

 

 

 

이탈리아 팔레르모에서 태어난

어린 발로텔리의 어머니는

 

부양능력이 없어

어쩔 수 없이 입양을 보낼 수밖에

없었다고 하는데

 

태어나자마자

입양을 당한 발로텔리는

 

 

절망-발로텔리
절망-발로텔리

 

7살 때 소속되어 있던

축구팀에서도

 

동료들의 어머니들이

발로텔리의 인종이

흑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출장 정지를 요구하는

탄원서를 냈었다고 해

 

사리분별이 가능한

나이 이전부터 받은 차별이

 

그의 기행의 원인이라고는

할 수 없겠지만

 

어느 정도 영향이 있지는 않았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바

 

 

발로텔리-차
발로텔리-차

 

본론으로 들어가

발로텔리가 맨시티로 이적해

 

모든 언론에서 발로텔리의

이적 기사를 쏟아내기 시작했는데

 

이적 확정 당일 날에

 

발로텔리는 교통사고

났다고 함

 

 

 

풍문으로 들려오는 소식으로는

발로텔리가 관심을 받기 위해

 

의도적으로 교통사고를 

냈다고 하는데

그의 행적을 본다면

 

어느 정도 일리가 있는 듯함

 

 

이는 발로텔리 기행의

아주 일부분일 뿐이었는데

 

 

카레
카레

 

카레가 먹고 싶었던

발로텔리는

 

친구와 함께

한 인도 음식점에 들어갔는데

 

문제는 당시 맨시티 구단에서

정한 규칙이 있었고

 

경기 48시간 전

외출을 금지하는 규칙이 있었다고 함

 

당연하게도 알빠노 하며

카레가 먹고 싶었던 발로텔리는

 

친구와 함께 인도음식점으로

들어가는데 성공

 

 

그냥 곱게

카레를 먹고 나오면 되는데

 

 

웃는-발로텔리
웃는-발로텔리

 

머리가 헤까닥 돌아버린 발로텔리는

주방에 있는 요리기구

 

친구와 칼싸움을 했다고 함

 

 

당연하게도 일반인이 아닌

발로텔리의 이 기행은

 

빠르게 언론에 퍼졌고

 

이를 안 맨시티는

발로텔리에게 2억 7천만 원

벌금을 매겼으며

 

3억이 가까운 카레를

먹은 꼴이 되어버렸다고 함

 

 

 

 

 

 

제발 몸 좀 사려주라

 

무리뉴
무리뉴

 

발로텔리가

인터밀란에 있던 시절

 

당시 감독이었던 무리뉴

한 인터뷰에선

 

 

인테르에서 발로텔리와

함께 있었던 일로만

 

200 페이지 가량의 책을

낼 수 있다고 까지 했는데

 

무리뉴는 그 책은

분명히 코미디 책일 것이라고 

할 정도로

 

많은 기행 중 하나를

딱 골라 말해 준 적이 있음

 

 

루빈 카잔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 전

 

경기엔 모든 공격수들이

빠져있었는데

 

 

당시 공격수들이

부상 이슈로

 

주전이었던 밀리토

에투를 포함

 

 

발쪽이
발쪽이

 

공격진에는 발로텔리

딱 한 명밖에 기용할 수 있었다고 함

 

이 같은 절망적인 상황에

 

한 명 남은 공격수인

발로텔리가 경고를 받아

 

손톱 잘근잘근 씹고 있는 무리뉴는

하프타임이 되자마자

 

 

진땀-무리뉴
진땀-무리뉴

 

15분 14분

발로텔리에게 부탁하는데

썼다고 함

 

지금 우리 팀 상황이

 

공격수는 너 혼자라

널 교체할 수 없으니

 

다른 선수가 도발을 하던지

심판이 이상한 판정을 하던지

 

모두 무시하고 제발

아무 일 없이 경기를 끝내 달라했다고 함

 

발로텔리는 비장한 표정으로

알겠다며 경기장에 들어가서

 

 

퇴장-직전-발로텔리
퇴장-직전-발로텔리

 

휘슬이 불자마자

정확히 딱 1분 만에

 

경고받고 퇴장당했다고 함

 

 

라는 건 무리뉴가 당시

인터뷰에서 과장을 한 것이며

 

실제론 후반 15분 정도에

퇴장을 당했다고 함

 

어찌 됐든 간에

발로텔리는 퇴장을 당했고

 

남은 시간 공격수 없이

경기를 진행했다고 함

 

 

 

 

 

 

 

확실히 애는 착해

 

맨시티-발로텔리
맨시티-발로텔리

 

맨시티 발로텔리가

마음을 다잡고

 

새 출발 하려는 그때

 

맨시티는 당시 FA컵 

결승전을 앞두고 있어

 

열심히 훈련을 받겠다고

스스로와 약속한 발로텔리는

 

 

아이
아이

 

훈련장에 입장하자마자

한 소년이 눈에 띄었다고 함

 

 

그 소년은 분명

학교에 있어야 할 시간인데

 

훈련장에 혼자

어슬렁 거리는 것에

호기심을 느낀 발로텔리는

 

소년에게 가

 

왜 학교에 안 가고

여기서 신경 쓰이게

뽈뽈거리냐며 물어봤는데

 

 

소년은 툭 치면

울 거 같은 얼굴로

 

본인은 왕따를 당하는 중이며

때문에 학교에 가기 싫어

 

니들 빵이 치는 거나 보면서

시간 때우려고 했다고 함

 

 

뭔 생각이었는지는 모르지만

발로텔리 좌측 측두엽에

신호가 오며

 

한 생각이 떠올랐고

 

아이한테 어머니 어딨냐고

물어본 후에

 

아이와 그의 어머니를

본인 차에 태워서

 

 

학교
학교

 

아이의 학교에

네비 찍고 학교로 갔다고 함

 

 

도착한 발로텔리는

왕따 가해자들한테 가는 게 아니라

 

그 학교 교장실로 직행해

교장을 만나

 

둘이서 말싸움을 했다고 함

 

말싸움에서 이긴 건지는

모르겠지만

 

 

한건-한-발로텔리
한건-한-발로텔리

 

발로텔리라는

거물을 등에 업고

 

아이는 반으로 가

왕따 가해자들을 불러

 

그 자리에 가해자들과

아이가 화해하는 것을

직관한 발로텔리는

 

미션 완료한 얼굴로

 

훈련장에 다시

네비 찍곤

 

훈련장에 복귀해

남은 훈련을 받았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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