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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몰랐던 축구선수들의 재밌는 썰들/레전드 선수들의 재밌는 썰들

"축구 썰" 팀원 똥을 치우다 진짜 똥을 치우게 된 "다니엘 아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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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단단 묵직 그 자체

아게르의 썰 모음

 
 
 
 

다니엘 아게르

(Daniel Agger)
 

아게르
아게르

 
현 1984년 12월 12일 (39세)로
2006년 리버풀로 이적해
 
전성기를 리버풀에서 보내면서
9년이라는 시간 동안
 
리버풀이라는 팀에 헌신
 
당대 리버풀로 이적한
덴마크 축구선수 사상
 
가장 비싼 이적료인 500만 파운드
(한화 약 90억 원)로
 
이적해 첫 시즌을 제외
그다음 시즌부터
 
 

사미-히피아
사미-히피아

 
이스탄불의 기적이라고 불리는
2005년 리버풀 챔스 우승의
주역 중 한 명이었던 사미 히피아를 밀어내고
 
캐러거와 파트너를 이뤄
수비에서 합을 맞췄고
 
 

아게르텔
아게르텔

 
이후 영혼의 단짝
슈크르텔이 리버풀에 영입되어
 
둘은 아게르텔 조합으로
리버풀의 든든한 수비라인을 구축
 
 

낭만파-아게르
낭만파-아게르

 
리버풀에서의 9년이란
적지 않은 기간 동안
 
 
트로피는 리그컵과
커뮤니티 실드가 전부지만
 
우승 커리어와 맞바꾼
낭만파 축구선수
 
12/13 시즌 바르셀로나에게
오퍼가 왔었지만
 
 
'덴마크인은 배신하지 않는다'
라는 인터뷰로
 
당시 리버풀 팬들이
뒷목 잡고 행복사로 쓰러지게 한
장본인임
 
 
 
 
 

진통제 없인 경기에 못 뛰어

 

애기-아게르
애기-아게르

 

아게르는 리버풀에서
2006년부터 2014년까지
 
총 384경기를 뛰었는데
 
처음 입단 할 때의 그의 몸은
젊고 강해 문제가 없었지만
 
나이가 먹어감에 따라
생기는 몸의 과부하는
 
점점 쌓이고 있었고
 
몸이 점점 무리가 가는 도중
 
2008년 태국에서 진행한
리버풀의 프리시즌 투어에서
 
아게르는 실수로 넘어지게 되는데
 
문제는 잘 넘어진 것이 아닌
뭔가 삐끗하면서 넘어졌고
 
 

진통제-아게르
진통제-아게르

 
그대로 허리의 디스크가 탈출
이로 인해 허리뿐만이 아닌
무릎과 발가락에도 통증이 생겼지만
 
그는 경기에 나서야 했기 때문에
진통제를 먹으며 경기를 뛰어야 했다고 함
 
문제는 그가 복용한
진통제와 항염제의 양이었는데
 
그는 진통제를 먹어도
나아지지 않는 고통 때문에
 
종종 권장량보다 더 많은
진통제와 항염제를 복용했고
 
악순환이 계속 진행되었는데
 
약을 먹은 순간
무기력증이 몰려왔고
 
이러한 무기력증을
극복하기 위해
카페인을 섭취했다고 함
 
안 좋은 부분을
더 안 좋은 것으로 채우다 보니
 
몸은 점점 망가져 갔으며
 
부주장임에도 불구
본인을 4 옵션 센터백으로 쓰는
 
로져스와의 합의점을 찾지 못해
 
자국팀 브뢴비로 이적
하지만 해당 팀에서 문제가 일어나는데
 
2015년 코펜하겐과의 경기 전
아침에 아게르는 평소와 같이
 
진통제 두 알을 먹고
경기장에 도착
 
약의 부작용 때문인 건지
아게르는 졸음이 쏟아졌고
 
잠을 깨기 위해 카페인 음료를 마신 후
 
 

브뢴비-아게르
브뢴비-아게르

 
경기에 출전
 
하지만 몸은 제 컨디션이 아니었고
 
29분 만에 교체되어
라커룸으로 빠져나왔는데
 
문제는 아게르가 이 모든 상황이
하나도 기억이 안 난다고 했으며
 
본인이 경기를 뛴 사실조차도
잘 인지를 못하는 상황
 
해당 상황의 심각성을 깨달은 아게르는
을 중단하기로 결정
 
육체적으로 한계에
다다랐다고 생각한 아게르는
 
더 이상 선수 생활을 이어가지 않고
그대로 은퇴를 선언했다고 함
 
 
 
 
 

팀원 똥 치우다 진짜 똥 치우게 됨

 

사업가-아게르
사업가-아게르

 
은퇴 이후 아게르는
사업가로 변신
 
여러 사업을 했다고 하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하수 처리 사업에 도전
 
아게르의 동생과 함께
직접 하수 처리를 하는 일을 하며
 
회사를 세우게 되었는데
 
축구선수 생활
수비수로서 다른 팀원들의
실수를 대신 치워주는
 
든든한 역할을 해왔던 아게르는
 
은퇴 후에는 진짜 다른 사람의
오수와 배설물을 치워주는
 
뭐 다른 의미로 든든한
제2의 인생을 시작
 
여기서 정말 재밌는 점은
 
아게르가 차린 회사 이름이
본인의 이름을 본떠
 
 

클로-아게르
클로-아게르

 
'클로 아게르'라고 지은 것
 
클로는 한국어로 직역하면
변기라는 뜻으로
 
아게르의 하수 처리 회사이름은
한국어로 아게르 변기 라고 함
 
근데 나름 사업 수완은 좋은지
18/19 1년에만 총 £1.77m의 수익 기록
£450,000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사업가로서도 성공한
인간 자체가 능력이 있는 것을 증명
 
하수 처리 사업뿐만 아닌
아게르의 몸을 덮고 있는
 
 

타투이스트-아게르
타투이스트-아게르

 
타투 사업에도 뛰어들어
'타투두'라는 문신 도안 회사를 창립
 
이 또한 대박을 거두게 되었으며
 
 

문신-아게르
문신-아게르

 
리버풀에서 아게르텔이라는 조합으로
든든한 수비진을 구축한
 
파트너 슈크르텔은
현역 시절 타투를 공감대로
친해졌던 것이 인연이 되어
 
슈크르텔의 타투 중 하나를
아게르가 직접 해줬다고 함
 
 

YNWA
YNWA

 
그리고 낭만파 선수답게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나올 때
 
리버풀의 'YNMA'
오른쪽 손가락에 새겨놨다고 함
 
 
 
 
 

리버풀 인싸남 아게르

 

복싱-아게르
복싱-아게르

 

아게르의 취미는
테니스와 복싱이라고 하며
 
리버풀의 동료였던 페페 레이나의
한 인터뷰에 따르면
 
만약 싸움이 일어난다면?
이라는 재밌는 질문에
 
본인은 뒤도 돌아보지 않고
아게르에게 연락을 할 거라고 했으며
 
레이나의 증언을 토대로
복싱실력이 생각보다 좋은 듯함
 
(문신 보면 무섭기도...)
 
그럼에도 불구
아게르는 SNS로
 
눈탱이 밤탱이가 된 사진을
업로드한 적이 있는데
 
 

미뇰레
미뇰레

 
때는 13/14 맨유와의 리그 경기
세트피스 경합 상황에서
 
주전 골키퍼였던 미뇰레가
공을 걷어내기 위해
펀칭을 했는데
 
공교롭게도 펀칭을 하고
후속 동작에서
 
공을 쳐놓고 팔꿈치로
아게르의 얼굴을 강타
 
쓰러졌지만 일어나
경기를 소화
 
승리 이후 트위터엔
 
 

눈탱이-아게르
눈탱이-아게르

 
'멋진 경기 좋은 분위기!'
라는 멘트와 함께
 
골키퍼가 상당히 거칠다며
멍이 시퍼렇게 든 사진을 게시했다고 함
 
또한 루이스 수아레스의 자서전엔
아게르가 한때 본인의 아들을
안필드에 데려와
 
축구장을 구경시켜 준 적 있는데
본인 아들도 축구선수가 되고 싶다며
 
 

수아레스
수아레스

 
수아레스한테 조언을 구했는데
수아레스는 본인의 플레이가 담긴
DVD를 주며
 
'여기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거임'
이라며 조언
 
아게르는 그 모습을 보고
내 아들은 축구 선수가 되고 싶은 거지
다이빙 선수가 되고 싶은 게 아니라며
 
수아레스한테 꼽을 줬다고 함
 
참고로 당시 리버풀에서 뛰던
수아레스는 할리우드 액션
너무 심했을 때라
 
수아레스도 인정하며
웃어넘겼다고 함
 
 
 

 
 
 

더 짧고 많은 선수들의 대한 정보는?

항상_감사드립니다

 

 

쇼츠로 만나보는 축구선수들의 몰랐던 사실들 👇
 
https://www.youtube.com/@soccers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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