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를 극복한 축구선수※
가린샤의 썰 모음
가린샤
(Garrincha)
가린샤는 브라질 출생으로
당대 최고 리그라고 불렸던
브라질리그 보타포구에서
614경기 245골을 기록
특히 그의 짝짝이 다리는
변칙적인 드리블로
당대 수비수들이 막기
굉장히 힘들어했다고 하며
브라질 축구의 근본이 되는
징가를 누구보다 잘해
그의 영원한 파트너
역대 최고 선수인
펠레와의 활약으로
현재까지도 전무후무한
월드컵 2연패를 기록한
브라질 축구 선수임
소아마비 축구선수
가린샤는 소아마비로 인해
좌측 다리가 우측에 비해
6CM 정도 짧은
장애인이었는데
가린샤의 다리는
기형적인 다리도 다리지만
그 정도가 너무 심해
그의 다리를 진찰한한 의사는
가린샤의 다리를 보고
다리에 보조 장치를 달지 않으면
평생 휠체어를 타야 한다고 했으며
한 외과의사가 돈이 없던
가린샤에게 무료로 수술을 해줬지만
이미 성장과정에서 짧아진
다리를 그 당시 기술로는
복구하는 것은 불가능
결국 짧은 다리로 시작한 축구는
오히려 변칙적인 리듬으로
수비수들에게 혼란을 야기했으며
알고도 못막는 그의 드리블은
당대 최고였던 펠레와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의
파괴력이었다고 함
축구 선수로써는
대단한 가린샤였지만
소아마비를 비롯
아이큐 자체가 낮은
지적장애로
가린샤가 태어난
브라질의 빈민가
대부분의 사람들처럼
가린샤도 문맹이었으며
계약서의 내용을
이해하지 못해
경기를 뛰고도 돈을 못받는일이
부지기수였으며
감독의 말도 이해 못 하고
상대편 수비수가 알짱거린다며
혼자 화나선 공대신
상대 수비수를 발로 찬 적도 있다고 함
1958년에는
스웨덴 월드컵에 출전해
스웨덴으로 간 가린샤는
100달러로 스웨덴에서
라디오 하나를 샀는데
그 당시 100달러의 가치는
900달러와 맞먹었다고 하며
당연히 스웨덴에서 샀기에
스웨덴 주파수에 맞춰서
스웨덴 방송이 나오는 게 당연했으나
가린샤는 브라질어가 아닌
스웨덴어가 나오는 라디오가
이상하다고 여겨
마사지사에게 해당 고민을
털어놓게 되는데
가린샤의 라디오가 탐났던
마사지사는 가린샤가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
브라질 국가대표팀 선수가
사기를 당한 사실이 알려지면
매우 창피할 거라며
가린샤를 설득했는데
가린샤는 비싼 라디오를
넘기는 것이 아까웠으나
창피한 게 더 싫다고 판단해
라디오를 마사지사한테
넘겼다는 일화도 있다고 함
참고로
가린샤가 직접 밝히길
가린샤는 동 나이 때
여자에게는 관심이 없었고
12살이 되었을 때
마약에 취해
염소를 상대로 그 짓을 했다고 함
진짜 TMI인데
가린샤의 소중이는 무려
12인치 (30CM)였다는
썰도 있다고 함
저 강아지 내가 키울래
58년 라디오 사기 사건을 겪고
각성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결승전에서 스웨덴을 꺾곤
월드컵 우승을 차지
같은 스쿼드로 1962년에도
월드컵에 참가해
우여곡절 끝에 8강에 진출
상대는 잉글랜드였는데
3:1로 브라질이 여유롭게
승리를 거둔 해당 경기에서
시대상 현재와 같은 경기 진행이
스무스하게 이뤄지지 않아
경기장에 한 강아지가
난입을 해
잠시 경기가 중단
너무 신났던 강아지를
잡기 너무 힘들어
결국 선수들까지
경기 진행을 위해
강아지를 잡기로 하는데
잉글랜드 전설
지미 그리브스가 이 경기에
뛰고 있었고
지미 그리브스가 네발로
강아지처럼 기어서
강아지를 잡는데 성공
강아지는 잡힌 것이
억울했는지
잡자마자 지미 그리브스의
유니폼에 오줌을 쌌다고 하며
강아지를 잡아
곧바로 보안 담당자들한테
넘겨 경기가 속행되었는데
골 때리는 상황이
너무 재미있었던 가린샤는
경기가 끝난 후 난입한 강아지한테 가
강아지를 그 즉시 입양
브라질로 데려가 키웠다고 함
여담으로 강아지를 잡은
지미 그리브스는
오줌이 유니폼에 절여져
유니폼을 갈아입어야 했으나
유니폼이 한벌밖에 없어
경기가 끝날 때까지
오줌 받은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뛰어야 했으며
냄새가 진짜 어마어마했다고 함
펠레와 함께라면
가린샤가 프로 구단에 입단하려고
브라질 구단 중 하나를 골랐는데
해당 팀이 바로 보타포구라는 팀
입단하게 해달라고 감독에게
찡찡거리면서 따라다녔다고 하는데
감독입장에선
정상인도 축구를 잘 못하는데
절름발이에 발은 휘었고
심지어 정신 상태는
8살 지능의 지적장애 3급인
젊기만 한 가린샤를
쓸 이유가 전혀 없었고
가린샤가 실력으로
한계를 느끼게 된다면
알아서 나가떨어질 거라고 판단
당대 최고 풀백 산투스한테
본보기를 보여주라고 지시했는데
막상 까보니
가린샤가 산투스를 개 털고 있었고
심지어 알까지 맥이면서 농락
말 그대로 힘의 차이를 보여줬는데
산투스는 이런 애는 절대
다른 팀에 보내면 안 된다며
"나는 이런 애랑 적으로 뛰고 싶지 않다"
라고 말하면서 프런트에게
직접 말을 했다고 함
결국 보타포구와 계약
또 다른 젊은 스타 펠레가
본인이 개털어버린 산투스와 이름이 같은
산투스 FC에 입단하게 되면서
본격적인 라이벌리를 형성하게 되는데
62년 월드컵 우승을 포함
가린샤는 클럽 축구 역사상
최초로 6관왕을 수상
엄청난 활약은
국가대표에서도 이어졌으며
심지어 국가대표에는
라이벌 펠레가 적이 아닌
동료로 뛰고 있었고
둘은 함께 뛴 경기에서
딱 한번 패배했다고 함
이는 가린샤의 유일한
국가대표 경기 패배로
가린샤는 국대 소속으로
총 50경기를 뛰었는데
펠레가 부상으로 빠진
1966년 월드컵 조별리그
헝가리와의 경기가
가린샤의 마지막 경기였는데
이때 패배 이후 국대 은퇴
50경기 1패라는 기록을
펠레와 함께 기록하고 은퇴했다고 함
참고로 펠레가
가린샤 없이 혼자 뛴 A매치에선
11패를 기록했다고 함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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