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캐슬 중원의 핵심 ※
기마랑이스의 썰 모음
브루누 기마랑이스
(Bruno Guimarães)
현재 1997년 11월 16일 (26세)
뉴캐슬 소속 미드필더로
2020년 도쿄 올림픽에 나가
금메달을 따며 잠재력을 인정받아
성인 대표팀까지 데뷔
2022년엔 한국과의 친선경기에
후반전 교체 출전해
어시스트 기록한적도 있으며
기마랑이스는 브라질 출생이지만
그의 할아버지가 스페인 출신으로
스페인 이중국적을 가지고 있어
추후 이적할때 이점을 가진다고 함
리옹을 거쳐
석유 머니 든든하게 업은
뉴캐슬에 입단해
현재까지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임
아들아 니 등번호는 39번이다
기마랑이스는 브라질
아틀레치쿠에서 데뷔할 때부터
등번호 39번을 달고 뛰는데
여기엔 비하인드 썰이 하나 있다고 함
그의 아버지는 브라질에서
택시기사일을 하고 있는데
아버지 택시 번호판 번호가
39번이라서 39번을 달고 뛴다고 함
넉넉하지 않은 환경에서
아들이 축구를 하겠다는 말 한마디에
상파울루까지 항상 아버지의 택시를 타고
훈련장까지 갔던 기마랑이스는
39번이라는 번호는 초심을 잃지 않고
가족을 우선시한다는 의미를 가지며
등번호 39번을 달고 뛴다고 함
그런 기마랑이스는 브라질을 떠나
리옹으로 이적했을 때
슬쩍 아버지한테
본인이 태어난 해의
97년의 97을 등번호로
달고 뛰고 싶다고 했으나
아버지는 뭔 97번이 나며
꼴값 떨지 말고
우리 집 차 번호 39번을 쓰라며
통보했다고 함
여기서 우리집 차는
아버지가 몰고 다니는 택시로
체념한 기마랑이스는
리옹에 도착해 라커룸에 들어가
본인 캐비닛을 열자
39번이 마킹되어있는
본인 유니폼이 걸려있었다고 하는데
여기서 재밌는 점은 기마랑이스는
구단측에 본인이 39번을 쓴다고
말을 한 적이 없었다는 것
알고 보니 그의 아버지가
기마랑이스와 상의 없이
독단으로 구단에다가
우리 아들 39번 쓸 거라며
미리 언질을 해놨다고 함
사실 당시 리그앙은
달수 있는 번호를
1번부터 30번까지로 제한 중이었는데
기마랑이스의 39번 사연을 듣고
사무국이 허락해 준 첫 사례로
이후 리그앙은 모든 선수가
30번 이후의 등번호를 사용 가능하도록
바뀌었다고 함
이후 오른팔 오른쪽 종아리에
39라는 타투를 새기며
앞으로도 39번을 사용할 거이라며
인터뷰했다고 함
가정적인 남자 기마랑이스
보통의 파티와 클럽
술과 향락에 빠지는
여러 브라질리언들과는 달리
기마랑이스는 술을 좋아하지 않는데
특히 그중에서 맥주를
가장 극혐 한다고 하며
맥주 냄새조차 싫다고 한다고 함
그런 그의 집안엔 맥주에 환장하는
여성이 하나 있다고 하는데
그의 친할머니는 누구보다
맥주를 사랑한다고 함
시끄러운 것도 별로 좋아하지 않아
본인이 현재 소속되어 있는 뉴캐슬에서
좀 떨어져 있는 곳에서 지낸다고 하며
태생적으로 잠이 많고
기혼자에 애아빠라
시끄러운 뉴캐슬 시내가 싫어
한적한 외곽으로 이사를 갔다고 함
또한 기마랑이스는
강아지들을 많이 키우는데
크기가 살벌한
대형견들을 키우며
강아지들의 게시물을 올리는
아예 강아지 전용 인스타 계정을 개설
2024년 11월 기준 팔로워가
8000명이 넘었으며
매우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하고 있다고 함
비밀 조항인데 모두가 다 아는
기마랑이스가 뉴캐슬로 이적 후
매우 좋은 활약을 펼치자
석유 머니를 등에 업은 뉴캐슬은
이 브라질리언을 장기 계약으로
잡아두길 원해
바로 재계약을 시도했으며
2028년까지 재계약에 성공
하긴 했으나
기마랑이스와 뉴캐슬 사이
재계약 조항중 비밀 조항이
하나 있다고 하는데
바로 바르셀로나에서
기마랑이스 영입을 시도할 시
6500~7000만 유로 수준의
이적료로 바르셀로나 이적을
허용해 준다는 조항을 삽입
기마랑이스는 이번시즌
뉴캐슬이 챔스에 진출하긴 했으나
더욱 안정적인 챔스 진출이 가능하며
모두가 인정하는 빅클럽인
바르셀로나의 이적을 예전부터 꿈꿨으며
장기 재계약을 하면 이적료가 걸림돌이 되어
본인의 몸값을 지불하지 못해
이적이 무산될 수도 있다는 것을 인지
해당 계약 조항을 요구해
재계약을 추진했다고 하며
해당 조건을 들어준 뉴캐슬과
곧바로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함
6500~7000만 유로는
한화로 약 1000억이 넘는
많은 이적료이지만
지불 불가능한 금액은 아니며
다른 구단이 이적을 문의할 시에는
가격이 더 높아진다고 함
바르셀로나는 기마랑이스가
리옹에 있을 당시부터
부스케츠의 후계자라며
관심을 가졌던 구단이기 때문에
언젠가는 이적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기도 함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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