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알 레전드 ※
이케르 카시야스의 썰 모음
이케르 카시야스
(Iker Casillas)
현재 1981년 5월 20일 (43세)이며
명실상부 스페인과
레알 마드리드의 이견 없는 레전드로
현 레알 마드리드 재단 부국장을 맡아
아직도 레알에서 일하는 중임
유스 포함 17년간 몸담았던
레알에서는 라리가 5회 우승과 챔스 3회
국가대표로는 메이저 대회 3연패와
167경기 102 클린시트로
역대 A매치 최다 클린시트 기록 보유자임
나는 모라타가 싫다.
사실 모라타가 싫다
라고 못 박은 인터뷰가 있는 건 아니지만
모라타와 관련된 몇 가지 썰이 있는데
아직까지 무리뉴가 레알 감독을 맡던 시절
프리시즌 투어를 앞두고
당시 유스에서 콜업된 모라타가
열심히 훈련을 하고 있었는데
카시야스를 비롯 레알 선임 선수들이
갓 1군에 콜업된 신삥 모라타한테
장난치기 위해 모여 작전을 짜고
카시야스가 모라타한테 직접 가
무리뉴 감독이 너를 찾는다며
지금 당장 감독방으로 가라고 했다고 함
모라타는 긴장 잔뜩 하고 감독방으로 갔는데
긴장할 수밖에 당시 모라타는 17살
진짜 말 그대로 햇병아리였으며
잔뜩 긴장한 채로 감독방 문을 두드렸지만
방안에 있던 무리뉴는 부른 적 없다고 선언
바로 나가라고 했으며
이 상황을 지켜보는 카시야스와 선임들은
진짜 엄청나게 웃었다고 함
또 다른 썰은 모라타가
레알 탈출하기 바로 직전
팀 훈련에서 모자를 쓰고 온 카시야스를 상대로
슈팅 훈련을 한 적이 있는데
당시 모라타가 찬 슛이 카시야스의 모자를 쳐
그대로 모자가 벗겨졌다고 함
물론 일부로 노려서 맞춘 건 아니었지만
그 모습을 보곤 모라타가 씩 웃었다고 함
훈련이 끝나고 모라타를 찾아간 카시야스는
싸대기를 때리면서
"내 상대로 골은 넣어도 되는데
나를 보면서 웃지 마라"
라는 개꼰대 연설을 하곤 나갔다고 함
아무리 유럽이라도 이건 선을 넘은 건데
당시 라커룸에 있던 모드리치가
당시 상황을 보고
굉장히 놀랐다고 함
모라타는 이때의 일을 담아놨는지
유벤투스로 이적 후에
레알과의 다른 점이 있냐는 기자의 질문에
"유벤투스 라커룸은 모두가 평등하다"며
카시야스의 모자 썰을 풀어주면서
해당 이야기가 퍼졌다고 함
당신 아이는 엄청난 선수가 될 거 같은데?
카시야스의 어머니는
카시야스를 임신했을 당시
스페인 바스크 지방으로
여행을 간 적이 있는데
그곳에 살고 있는
한 할아버지가 말을 걸며
카시야스 어머니에게
"지금 당신의 뱃속에 있는 아이는
커서 정말 훌륭한 축구선수 중 한 명이 될것"
이라며 덧붙여
이왕 낳을 거면
아틀레틱 클루브에서도 뛸 수 있도록
바스크지방에서 낳으라는 조언을 했는데
그냥 바스크 지방 축구 클럽 팬으로
농담 따먹기로 한 말인거 같다고 함
참고로 아틀레틱 클루브는
순혈주의를 펼치는 스페인 구단으로
바스크에서 태어났거나
조상이 바스크인일 경우 같은
한정된 선수들만이 뛸 수 있다고 하며
레알 마드리드가 라이벌이라고 하는데
공교롭게도 레알 마드리드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가 되어버림
카시야스는 정신병자
2021년 카시야스가 은퇴하고
1년이 지난 2021년
갑자기 레알 회장 페레스와의
기사가 쏟아져 나왔는데
15년 전 페레스가 사석에서
카시야스와 라울을 욕한 녹취록이 공개
녹음된 파일에는
"라울은 팀 분위기를 흐리며
카시야스는 왜 인기가 많은지 모르겠다"
라는 가벼운 디스를 시작해
"레알 역대 사기꾼 순위는
1순위가 라울 2순위가 카시야스이고"
특히 카시야스는 사람들이 왜
그를 사랑하고 지지하는지 모르겠다며
"카시야스는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어
그의 여자친구도 똑같을 것이고
난 조금도 그들을 신뢰하지 않는다"
당시 리포터였던 카시야스 여자친구는
본인이 영화배우인 줄 안다며
카시야스 본인뿐만 아니라
그의 주변 사람들도 비난했다고 함
정말 웃긴 건 당시 라울은 카스티야 2군 감독직을 수행
카시야스는 구단 재단 이사장을 역임하며
같이 일을 하는 사이었다는 것
당황한 레알 마드리드 구단은
곧바로 법적 조치를 취한다며
성명문을 발표했다고 함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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